중국발 최악의 미세먼지 사직구장 상륙, 마스크 없인 훈련도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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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인 훈련도 어렵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발 황사가 섞인 차고 건조한 바람이 이동해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고 예보했다.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내려진다.
래리 서튼 감독과 전준호 코치 등 모든 선수단이 자유롭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답답하지만 미세먼지가 덮인 사직구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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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마스크 없인 훈련도 어렵다.
올해 최악의 미세먼지가 베이징을 지나 한반도에 상륙했다.
12일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기록했고 환경부는 전국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발 황사가 섞인 차고 건조한 바람이 이동해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고 예보했다.
여기에 강풍까지 불면서 확산세가 더 가팔라 질 전망이다.
황사위기경보 주의 단계는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지고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나타날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PM2.5)도 만만찮다.
특히 부산의 경우 ‘보통’ 수준과 ‘나쁨’을 보인 다른 지역과 달리 ‘매우 나쁨’ 수준이다.
이에 경기를 앞둔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이어갔다.
래리 서튼 감독과 전준호 코치 등 모든 선수단이 자유롭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답답하지만 미세먼지가 덮인 사직구장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봤다.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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