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야간경관 명소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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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을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고래문화마을 고래조각정원 일원에 빛의 공원을 조성해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속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빛의 공원 미디어아트는 아기 고래가 엄마 고래와 여행하던 중 해파리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해 있을 때 과거 장생포의 수호신인 귀신고래가 나타나 아기 고래를 구해내고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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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을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고래문화마을 고래조각정원 일원에 빛의 공원을 조성해 밤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바닷속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방문객에게 선사하고 있다.
빛의 공원 미디어아트는 아기 고래가 엄마 고래와 여행하던 중 해파리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해 있을 때 과거 장생포의 수호신인 귀신고래가 나타나 아기 고래를 구해내고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4월과 9월에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5~8월은 오후 7시30분~11시, 10월부터 이듬해 2월엔 오후 6~10시 사이 관람 가능하다.
관광객들은 고래조각정원에서 미디어아트 영상은 물론 노을지는 광경, 울산대교 전망, 공업단지 야경 등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생포 워터프론트 일원에 자리잡은 킹웰리 분수대에 LED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특색 있는 야간경관 연출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이날부터 워터프론트 일원에서 화사하게 변신한 킹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장생포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고 장생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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