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서 '정책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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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달부터 시작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최일선에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강 시장은 12일 광주 북구 삼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 정책소풍' 행사를 열어 사례관리 담당자 등과 소통했다.
강 시장은 "5개 자치구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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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달부터 시작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 최일선에서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강 시장은 12일 광주 북구 삼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요 정책소풍' 행사를 열어 사례관리 담당자 등과 소통했다.
현장 공무원들은 새 업무에 대한 부담감, 보람을 털어놨다.
사례 관리 담당자인 정진영 주무관은 "부담도 있지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사업 취지가 워낙 좋고, 가족처럼 반기고 응원해주는 시민 덕분에 업무 가중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의료돌봄 건강 교실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고 오치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5개 자치구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 돌봄 망 구축을 목표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가사, 식사, 동행, 안전 등 7대 서비스와 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시행 1주일 동안 754건 신청이 접수됐으며 97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368명은 1천475건 현장 방문 활동을 펼쳤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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