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춘천마임..6개 지역축제 정부 지원 받는다

유동주 기자 2023. 4. 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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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개의 지역축제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통합마케팅 분야에서 시흥갯골축제·금산세계인삼축제·보령머드축제를, ESG 개최지원 분야에서 춘천마임축제·포항국제불빛축제·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 각각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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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열린 춘천마임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도시:도깨비난장' 행사에서 200개의 화염 머신이 축제장 전역에서 불기둥을 만들어 내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도깨비난장은 국내외 출연진의 다양한 공연과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춘천시 제공) 2017.5.28/뉴스1

정부가 6개의 지역축제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통합마케팅 분야에서 시흥갯골축제·금산세계인삼축제·보령머드축제를, ESG 개최지원 분야에서 춘천마임축제·포항국제불빛축제·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을 각각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각 축제별로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박대영 관광공사 지역관광콘텐츠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한 다수 축제들이 이번 과제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1일 강원 원주시 따뚜공연장에서 '2018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축제는 16일까지 따뚜공연장, 원일로 등지에서 펼쳐진다. 2018.9.11/뉴스1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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