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컴투스 대표 "서머너즈 흥행, 역대 최대 실적 창출 자신"

조민욱 기자 2023. 4. 1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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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수의 신작 게임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 창출을 자신했다.

특히 게임 산업 분야와 관련해 이 대표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MLB, KBO 공식 라이선스 야구 라인업이 각각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성장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역시 서비스 25일 만에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역대 최대 실적 창출을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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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가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올해 다수의 신작 게임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 창출을 자신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12일 기업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안내문을 통해 "현재의 주가 상황이 주주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컴투스의 자산 가치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주식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공을 보이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안정적인 매출을 내는 라이브 게임에 더해, 올해 다수의 신작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부연했다.

특히 게임 산업 분야와 관련해 이 대표는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MLB, KBO 공식 라이선스 야구 라인업이 각각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성장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역시 서비스 25일 만에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역대 최대 실적 창출을 자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디어 콘텐츠 사업과 관련해 "이미 투자 1년여 만에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신병' 등의 콘텐츠로 성과를 보였다"며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계열사인 래몽래인,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등이 올해 30여편의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 '톱 3' 미디어 제작사로의 성장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컴투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도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 대표는 "컴투버스는 추가적인 자금 투입 필요 없이 효율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에도 여러 기업들과 투자 참여를 논의하고 있다"며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의 진행에 있어서도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리스크의 최소화와 성과의 극대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는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해 오는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해당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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