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해변 카페 ‘마르카리베’ 내달 21일까지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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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 팝업 해변 카페 '마르카리베'가 15일 문을 연다.
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 이하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한다.
캐리비안베이가 선보이는 팝업 해변 카페로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 무료 입장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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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에 팝업 해변 카페 ‘마르카리베’가 15일 문을 연다.
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마르카리베 더 베이사이드 카페(Mar Caribe The Bayside Cafe, 이하 마르카리베)’는 스페인어로 카리브 바다를 뜻한다.
캐리비안베이가 선보이는 팝업 해변 카페로 15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캐리비안베이에 무료 입장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매일 낮 12시부터 4월에는 저녁 7시까지, 5월에는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마르카리베는 캐리비안베이 내 야외 파도풀존에 위치한다. 해변가의 순백색 건물과 야자수, 야자과 식물의 줄기로 짠 라탄 가구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담았다. 실제 카리브해의 파도치는 해변과 석양이 영상으로 펼쳐지고 스크린 앞에 깔린 부드러운 모래를 맨발로 밟을 수도 있다.
올해는 카리브 해변에 와있는 기분을 생생하게 경험하도록 새로운 체험존과 편의시설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보름달’을 콘셉트로 지름 10m 크기의 거대한 보름달 조형물이 파도풀 위에 떠있다. 이곳저곳에 사진이 잘 나오는 포토존을 조성해 SNS 감성 사진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더할 나위 없다는 설명이다.
야자수 아래 쉐이드존에는 다양한 종류의 260여석의 자리를 마련했다. 그물 형태의 해먹, 형태가 고정적이지 않아 사람이 앉는 자세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푹신한 빈백, 나무나 기둥에 매달아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행잉체어 등 본인이 원하는 좌석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 된다.
이국적인 느낌을 더해줄 60여종의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가수 김태우와 스타 셰프 이원일이 함께 론칭한 수제버거 브랜드 ‘멜팅소울’이 19일 캐리비안베이에 오픈한다.
파도풀에 인접한 아일랜드존에는 ‘멜팅소울 비치사이드바’가 있다. 멕시코 전통 음료인 올차타와 모히또, 생맥주, 하이볼, 에이드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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