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 재력가 부부는 유상원·황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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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의 재력가 부부는 유상원(50), 황은희(48)라고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연 결과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로 여겨져 강도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부부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앞서 지난 5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경우를 포함, 납치·살해 실행자인 황대한(35)과 연지호(29)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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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지시한 재력가 남편 유상원, 부인 황은희
"범죄 중대성·잔인성 인정, 공모 혐의 증거 존재"
오는 13일 구속 송치 예정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찰이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배후의 재력가 부부는 유상원(50), 황은희(48)라고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납치·살해 3인조의 주범 이경우(36) 등과 사전에 범행을 공모하고, 공개된 장소에서 피해자를 납치한 후 살해하는 등 범죄의 중대성 및 잔인성이 인정된다”며 “공범들의 자백 및 통화내역, 계좌내역 등 공모 혐의에 대한 증거가 존재하며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이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피의자의 성명과 나이, 사진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앞서 지난 5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경우를 포함, 납치·살해 실행자인 황대한(35)과 연지호(29)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바 있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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