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충남대병원 교수 '뇌졸중 진료 올해 여성 의료진' 선정

허진실 기자 2023. 4. 1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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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은 정혜선 신경과 교수가 세계뇌졸중기구 이사회가 선정한 '2023년 뇌졸중 진료 올해의 여성 의료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는 총 24명의 여성의료진이 선정됐으며, 그간 선정된 국내 의료진 중 비수도권 의료진으로는 정 교수가 유일하다.

정 교수는 2010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뇌졸중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진료성과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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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의료진 중 유일
정혜선 신경과 교수.(충남대병원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은 정혜선 신경과 교수가 세계뇌졸중기구 이사회가 선정한 '2023년 뇌졸중 진료 올해의 여성 의료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는 총 24명의 여성의료진이 선정됐으며, 그간 선정된 국내 의료진 중 비수도권 의료진으로는 정 교수가 유일하다.

정 교수는 2010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 뇌졸중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진료성과를 보여왔다. 이후 대한신경과학회 수련위원·대전충청뇌졸중학회의 교육이사·노인보건의료센터 교육연구실장 등을 역임하며 전공의·의료업 종사자·환자 교육에 힘써왔다.

정 교수는 "뇌졸중은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병이 있는지 알아보고 고혈압·흡연 등 위험인자 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병"이라면서 "앞으로도 뇌졸중 치료 및 후유증 관리 방법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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