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삼남에 12만3326㎡규모 '울산상천물류단지' 조성

최수상 2023. 4. 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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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현용홀딩스가 '울산상천물류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정창윤 현용홀딩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상천물류단지조성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일원 12만3326㎡규모에 물류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된 일반물류단지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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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현용홀딩스 MOU
2027년까지 삼남읍 상천리 일원 12만3326㎡ 일반물류단지 조성
울산상천물류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이 12일 울산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맨 오른쪽), 정창윤 ㈜현용홀딩스 대표이사(맨 왼쪽)가 참석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와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현용홀딩스가 ‘울산상천물류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2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정창윤 현용홀딩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상천물류단지조성 사업은 울주군 삼남읍 상천리 일원 12만3326㎡규모에 물류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등으로 구성된 일반물류단지를 오는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충분한 화주를 확보할 수 있는 상온 중심의 물류센터로 조성된다.

남북 축의 경부고속도로, 동서 축인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접해 있어 영남권역 허브 및 최종 구간(라스트 마일) 물류센터 역할도 기대된다.

울산상천물류단지 위치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상천물류단지 조감도 /사진=울산시 제공

사업시행은 하나대체자산운용과 현용홀딩스가 공동 투자한 하나울산로지스틱스 맡으며, 5683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을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물류단지 조성관련 행정적 지원, 물류단지 조성 시 울산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주민 및 관련 기업들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

시는 울산상천물류단지 사업을 통해 취업유발 효과 6377명, 부가가치유발효과 4240억원 생산유발효과 1조286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근로자 증가에 따른 지역 경제와 상권활성화, 물류단지 입주기업에 따른 세수 확대(재산세,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등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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