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봄기운 완연' 꽃망울 터진 100살 배나무

안성수 기자 2023. 4. 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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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기운을 내뿜고 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자리잡은 배나무 20그루는 봄이 되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굵은 열매로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

이 나무들은 1910년 즈음 일제강점기에 재배용으로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배나무 말고도 과일나라테마공원에는 자두, 사과, 복숭아 나무 등의 과일꽃과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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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12일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기운을 내뿜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3.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기운을 내뿜고 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자리잡은 배나무 20그루는 봄이 되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굵은 열매로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

110살 정도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20~150㎝ 정도다.

이 나무들은 1910년 즈음 일제강점기에 재배용으로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12일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기운을 내뿜고 있다. (사진=영동군 제공) 2023.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배나무 말고도 과일나라테마공원에는 자두, 사과, 복숭아 나무 등의 과일꽃과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포토존과 편의시설, 조형물도 설치돼 있어 다양한 연령의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과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봄의 추억을 만들고 영동과일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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