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앵글]'봄기운 완연' 꽃망울 터진 100살 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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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기운을 내뿜고 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자리잡은 배나무 20그루는 봄이 되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굵은 열매로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
이 나무들은 1910년 즈음 일제강점기에 재배용으로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배나무 말고도 과일나라테마공원에는 자두, 사과, 복숭아 나무 등의 과일꽃과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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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상징인 100년 배나무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기운을 내뿜고 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에 자리잡은 배나무 20그루는 봄이 되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굵은 열매로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
110살 정도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20~150㎝ 정도다.
이 나무들은 1910년 즈음 일제강점기에 재배용으로 심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배나무 말고도 과일나라테마공원에는 자두, 사과, 복숭아 나무 등의 과일꽃과 봄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포토존과 편의시설, 조형물도 설치돼 있어 다양한 연령의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과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따뜻한 봄의 추억을 만들고 영동과일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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