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의장,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접견…‘경제·산업교류 활성화 위한 협력’ 논의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부천1)이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지역 간 경제 및 산업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12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도의회와 스위스 대표단의 만남은 한국과 스위스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주한 스위스 대사관이 도의회에 공식 면담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접견에는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인 크리스티안 바서팔렌 국회의원(하원)과 장 뤽 아도르·이브 니데거 국회의원 등 정치인과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원 21명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선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고은정 부위원장(민주당·고양10)과 신미숙 도의원(민주당·화성4),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상현 의원(민주당·부천8)과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대표단은 제약 바이오와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산업을 다루는 도내 기업을 발굴해 해당 기술과 제품을 스위스 글로벌 기업을 통해 유럽 등지에 중계수출을 하고자 도의회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바서팔렌 회장은 “앞으로 양국과 지역 간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의회의 많은 도움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염 의장은 “대표단이 방한 기간 중 값진 성과를 거두고, 도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임태환 기자 ars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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