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대표 "나이트 크로우 한국 1등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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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2일 2023년 2분기 위메이드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향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그런 이슈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해당 분쟁도 장르적 특성과 문법을 베꼈다고 소송을 한 건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따지면 MMORPG는 모두 걸리지 않겠는가. 그런 기준으로 볼 때 나이트 크로우는 베꼈다는 평가는 받지 않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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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장르 신작들이 최근 줄줄이 출시했는데 대체로 괜찮은 성과를 거뒀다. 나이트 크로우를 주관적으로 바라볼 때 그 게임들과 비교해서 여러모로 더 나은 퀄리티라고 자신한다. 한국 시장에서 1등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2일 2023년 2분기 위메이드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를 향해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간담회는 1분기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2분기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다. 위믹스 현황, P2E 미래, 지닥 해킹, 란샤 소송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4월 27일 출시하는 나이트 크로우 관련 답변이었다.
최근 엔씨소프트가 신작 '아키에이지 워'가 리니지2M 저작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카카오게임즈에 소송을 걸었다. 카카오게임즈가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업계 시선이 집중됐다. 당연히 나이트 크로우도 전쟁 MMORPG인 만큼 소송 우려가 없는지 질문했다.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그런 이슈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해당 분쟁도 장르적 특성과 문법을 베꼈다고 소송을 한 건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따지면 MMORPG는 모두 걸리지 않겠는가. 그런 기준으로 볼 때 나이트 크로우는 베꼈다는 평가는 받지 않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아트 프로모션 영상
나이트 크로우와 다른 MMORPG의 차별성을 묻자 장 대표는 퀄리티, 글라이더, 콘텐츠 업그레이드 총 3가지로 구분했다. 장 대표 설명에 따르면 나이트 크로우는 그래픽만이 아니라 게임의 전체적인 퀄리티 자체가 경쟁작보다 높다.
글라이더는 제약이 없는 미르4 경공과 비슷하다. 나이트 크로우 글라이더는 전투에도 개입하는 전략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 함께 기존 MMORPG 문법을 따르되 콘텐츠들을 더 업그레이드했다.
예를 들어 격전지라는 인스턴스 던전을 만들어 그 안에서 경쟁하고 자원을 캐는 과정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또한 거래소도 1대1 거래를 지원하는 등 기존 MMORPG 문법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글로벌 출시로 P2E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어떤 성과를 낼 지도 궁금했다. 장 대표는 "미르4, 미르M을 미뤄봤을 때 한국 성과보다 10배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출시 시기를 당장 말할 수 없지만 연내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고 답했다.
- 나이트 크로우 사전예약 트레일러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매드엔진에서 언리얼 엔진5로 최초 개발 중인 MMORPG다. 나이트 크로우 개발을 총괄하는 이선호 매드엔진 PD는 "시각, 청각, 가상 공감각까지 자극하는 액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고 자신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판타지와 실제 역사를 결합해 고유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저들은 복수와 욕망, 갈등으로 물든 혼돈의 시대에서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 일원이 되어 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출시 전 기대감도 남다르다. 미디어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3월 16일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지난주 10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 160만 명을 넘어선 상태다"라고 현황을 공개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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