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지원 카타르 LNG 운반선 투자 '올해의 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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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지원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대한 투자 건이 세계적인 선박 금융 전문지인 마린머니로부터 '2022년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앞서 2019년 HMM 2만3천TEU 12척, 2020년 HMM 1만6천TEU 8척 지원으로 각각 '올해의 딜'에 선정됐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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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지원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대한 투자 건이 세계적인 선박 금융 전문지인 마린머니로부터 '2022년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앞서 2019년 HMM 2만3천TEU 12척, 2020년 HMM 1만6천TEU 8척 지원으로 각각 '올해의 딜'에 선정됐고 이번이 세 번째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은 코리아그린LNG컨소시엄에 참여한 국적선사(에이치라인, 팬오션, SK해운)가 카타르 가스와 LNG 장기 운송 계약을 체결하도록 국내 최대 규모의 선박금융을 지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국적선사가 벌어들일 대선 수입이 약 6조원(4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운·조선산업 상생 발전과 국적선사의 세계 LNG 운송 시장 점유율 확대 등 연관산업 부가가치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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