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에스앤티, 참여 컨소시엄 인천 수산정수장 발전소 준공

허남이 기자 2023. 4. 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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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기술 전문기업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는 지난해 2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수산정수장 태양광발전임대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1년여만에 완공,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는 "이번 인천시 수산정수장 발전소에는 볼트러스가 아닌 자체 설계한 트러스 구조물을 적용하여 투자비용 절감과 사후관리가 편리하도록 태양광 어레이별로 점검로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민간투자를 통한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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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기술 전문기업 ㈜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는 지난해 2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와 수산정수장 태양광발전임대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1년여만에 완공,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원광에스앤티

이번 사업은 시설용량 2.6MW 태양광 발전소를 민간투자로 진행되었으며 ㈜원광에스앤티, ㈜세아네트웍스, ㈜제이에이치에너지 3사가 컨소시엄으로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인천시 정수장 내 침전지 상부 태양광 시설로는 최대규모로 유휴부지(28,260㎡) 내 발전용량 2.6MW, 연간 3,400MWH의 전기를 생산하여 일반가정 약 700세대가 동시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인천시에서는 사업기간 20년간 시설임대에 따른 약 12억원의 세외수입과 침전지 개량사업비 절감효과는 물론, 부가적으로 연간 3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0톤의 감소가 예상된다.

이번에 준공된 수산정수사업소 내 태양광발전소는 기존의 고정화된 태양광 발전시설과 달리 정수장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위해, 기존 녹지의 훼손이 전혀 없이, 침전지 상부에 별도 구조물을 설치하여 햇볕 차단에 따른 녹조류 발생 억제가 기대된다. 맑은 물 생산을 통한 인천하늘수에 대한 이미지 개선은 물론, 인천시의 저탄소 도시 구현을 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3년도 에너지 4대 전략사업의 하나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했다.

원광에스앤티 이상헌 대표는 "이번 인천시 수산정수장 발전소에는 볼트러스가 아닌 자체 설계한 트러스 구조물을 적용하여 투자비용 절감과 사후관리가 편리하도록 태양광 어레이별로 점검로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민간투자를 통한 태양광 발전소 구축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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