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50선 마감‥에코프로 그룹주 일제히 하락
[5시뉴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제한된 모습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으로 혼조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였지만 코스피는 소폭 상승에 그치며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고 코스닥은 기관 팔자세에 1% 가까이 조정받았지만 89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오늘 장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78포인트 상승한 2,550.64포인트로, 코스닥은 8.32포인트 하락한 890.6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로 마감된 가운데 1분기 안정적인 실적 전망이 예상되며 롯데렌탈 주가가 5% 넘게 올랐고, LS가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3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또 셀트리온은 증권가의 1분기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4%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그간 상승 랠리를 펼치던 에코프로 그룹주는 오늘 일제히 조정받았습니다.
에코프로가 16% 넘게, 에코프로비엠은 6% 넘게,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0%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계업종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3.5원 상승한 1,325.7원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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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73417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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