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 시대 앞장"…대구시-강대식·이인선 의원 국회서 포럼

남승렬 기자 2023. 4.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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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민의힘 강대식·이인선 의원과 공동으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지역 시범서비스 및 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교통수단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도심 항공교통체계, 기체, 운항, 서비스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대구시는 오는 2030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설계 단계부터 UAM과 항공이 공존하는 교통 허브로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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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민의힘 강대식·이인선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지역 시범서비스 및 산업육성 전략'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와 UAM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한화시스템이 개발중인 UAM 기체 '버터플라이'. (한화시스템 제공) 2022.10.27/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국민의힘 강대식·이인선 의원과 공동으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UAM(도심항공교통) 지역 시범서비스 및 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UAM은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교통수단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도심 항공교통체계, 기체, 운항, 서비스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대구시는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UAM산업 육성과 서비스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화시스템 측이 UAM 기체 개발 현황과 초기 사업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UAM의 도심 교통서비스 외에 다양한 UAM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발표한다.

또 김현덕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장이 대구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UAM 시범도시 운용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대구시는 오는 2030년 개항하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설계 단계부터 UAM과 항공이 공존하는 교통 허브로 구축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UAM은 미래 도심교통의 핵심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며 "도심항공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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