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파마, 휴대성·직관성 높인 '와픽 핸디 구강세정기' 출시

스마트폰 크기·무게로 휴대성 용이…4가지 세정모드 중 선택 가능
출시 기념해 16일까지 온라인몰서 21% 할인 행사 진행

휴대형 구강 세정 제품 '와픽(WOPICK) 핸디 구강 세정기'/사진=오스템파마

오스템파마는 휴대형 구강 세정 제품인 '와픽(WOPICK) 핸디 구강 세정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는 최대 200ml의 물통 용량으로 한 번 가득 채우면 1회 사용 시 여유 있게 입 안을 헹굴 수 있다. 물통을 분리해 본체와 포개는 방식으로 보관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유사한 크기와 무게의 제품이다. USB 충전 방식의 무선 제품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본체의 LCD 화면을 통해 배터리 잔량과 수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는 칫솔 양치 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사용자 개인의 잇몸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총 4가지 세정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세정 시에는 'Clean 모드', 잇몸이 민감할 경우에는 'Soft 모드'를 사용하는 식이다.

강력한 세정과 잇몸 마사지까지 원할 때는 'Massage 모드'가 적합하다. Massage 모드에서는 물 줄기가 짧고 강하게 시간 차를 두고 분사되는 맥동수류가 1분당 1400회 분사돼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 사이의 작은 틈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한다.

특히 한 번 작동시키면 물줄기가 자동으로 연속 분사되는 타사 제품과 달리, 버튼을 누를 때마다 물이 분사된다. 원하는 부위를 정확히 조준해 집중적으로 물을 분사할 수 있어 물 사용이 효율적이고 얼굴 주변에 물이 흐를 염려가 없다.

'Custom 모드'에서는 1단계에서 10단계 수압 강도 중 원하는 단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물 줄기가 발사되는 부위인 '팁'은 360도 회전하며 구강 내 놓치는 공간 없이 구석구석 세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는 방수등급 'IPX7'을 인증 받았다. 1m 수심에서 최대 30분 간 물에 잠겨도 정상 작동하는 수준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1000여개 치과를 통해 환자들에게도 소개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10단계 수압 선택 기능 등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기능 덕분에 좀 더 세밀한 치아관리가 필요한 임플란트 환자와 교정 환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치과에서도 병원 환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와픽 핸디 구강 세정기를 회사를 통해 별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템파마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올라인몰인 네이버 '오스템 뷰센몰'에서 오는 16일까지 21%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밖에 쿠팡, 11번가, G마켓, 카카오선물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와픽은 오스템파마의 구강 세정기 브랜드로, 지난 2021년 첫 선을 보였다. 실내 비치용과 휴대용 구강 세정기, 음파진동 칫솔이 한 세트로 구성된 '와픽 콤보'는 출시와 동시에 전국 200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