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컴퍼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0만원 상당 신발 기부

김재련 기자 2023. 4.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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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0만원 상당의 크리스틴(KRISTIN) 신발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신발의 종류는 크리스틴컴퍼니에서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스니커즈, 운동화, 샌들 등 베스트셀러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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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테크 스타트업 크리스틴컴퍼니(대표 이민봉)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200만원 상당의 크리스틴(KRISTIN) 신발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스틴컴퍼니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크리스틴 신발/사진제공=크리스틴컴퍼니


이번에 기부한 신발의 종류는 크리스틴컴퍼니에서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스니커즈, 운동화, 샌들 등 베스트셀러 제품들이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식 후원기업으로서 설립 후 매년 수익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크리스틴컴퍼니는 수십년간 고착화된 오프라인 중심의 복잡한 신발 제조공정을 온라인으로 통합하여 SCM 간소화를 통해 기존의 제조공정을 50% 이상 단축시키고, 효율적인 견적비교를 통해 브랜드와 공장을 매칭하여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하는 신발 제조 전문 플랫폼 SINPLE(신플)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 생산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KRISTIN(크리스틴)은 품질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패션슈즈 최초 에비뉴엘 명품관에 입점됐으며, 현재 자사몰, 무신사, 신세계 등 온라인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슈즈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중기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회사 설립 때부터 매년 나눔과 기부를 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기부를 통해 저소득 여성과 아이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회사를 더 열심히 성장시켜 앞으로는 더욱 소외된 계층을 위로하고 챙길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크리스틴컴퍼니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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