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온라인 부모교육 및 놀이키트 제공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접수.... 관내 영유아 부모 70명 한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집에서도 놀자' 놀이키트 활용 모습.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서울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가 오는 17일부터 놀이키트를 제공하는 온라인(Youtube)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프로그램을 관내 영유아 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이 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모교육 영상과 놀이키트를 제공한다.

센터는 "이를 통해 부모-영유아 자녀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고, 부모의 바른 역할과 양육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온라인 부모교육의 내용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클로버 부모대상, 가정 내 양육환경 점검, 부모 양육태도 점검), 아이 마음 헤아리기(자녀권리존중, 아동학대예방, 영유아 발달 이해)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범주 별로 주제에 맞게 놀이 키트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에는 770명의 영유아 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참여한 부모들은 "집에서 함께 놀아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부모교육을 통해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 마음을 알아보는 대화를 하는 것이 매우 좋았다" 등 온라인 부모교육과 놀이키트에 대해 평균 95%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센터는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영유아 가정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올해도 다양한 부모교육 영상과 더불어 놀이키트를 통해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 부모 교육을 제공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성동구 관내 만5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며, 모집 기간은 4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서울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입 및 온라인(Youtube) 부모교육 수강 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