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 광주광역시당, 전국 순회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Again) 광주' 개최

"당원의 힘으로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1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이기는 민주당 어게인(Again) 광주' 개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2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301호에서 당원과 함께하는 전국 순회 민주 아카데미'이기는 민주당 어게인(Again) 광주편'을 개최했다.

민주당 교육연수원과 민주당 광주시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부 명사특강과 2부 토크콘서트, 당원과 시민 소통시간,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 명사특강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자로 나섰다.

이해찬 고문은 "바닷물에 소금이 3%만 돼도 썩지 않는데 대한민국 5천만 인구 중 민주당 당원이 250만 명에 달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역주행과 난폭운전을 막기 위해 제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그 길에 당원과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2부는 토크콘서트에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이 사회를 맡고,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과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현 정부의 민주주의 탄압과 검찰 독재 무엇이 문제인가? △대일 굴욕외교 문제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양곡관리법(쌀값정상화법) 대통령 1호 거부권 행사 △5·18 민주화운동 헌법전문 수록 관련 여당 지도부 막말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방위 통과 △총선전망 및 승리 방안 등을 주제로 집단 토크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 발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병훈 위원장(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권은 군부독재시절에도 볼 수 없었던 극악무도한 민주주의 탄압을 일삼고 있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도 침묵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양곡관리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등 민생에 직결된 현안 해결에 앞장서다"며,"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해 당원과 광주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기는 민주당 어게인'은 전국을 순회 하며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는 부산, 강원, 전남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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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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