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황대일, '2023 블라인드 오디션'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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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황대일씨(26)가 대구.
경북의 뮤지션 전문기획사 ㈜엠에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열)가 개최한 '2023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했다.
김정열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해마다 진행되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역의 뮤지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더 확대시켜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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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황대일씨(26)가 대구.경북의 뮤지션 전문기획사 ㈜엠에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열)가 개최한 '2023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했다.
이번 블라인드 오디션은 3월 한 달간 지역의 예비뮤지션들을 통해 접수받은 음원을 바탕으로 1차 음원심사를 거쳐, 지난 7일 2차 현장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황대일 씨는 대구 출신으로 영신고와 계명문화대학교에 다니면서 달서구 청년버스커단으로 활동했다.
심사위원장 이동욱 작곡가는 황 씨에 대해 "어쿠스틱한 보이스를 기반으로 기타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했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극찬했다.
황 씨는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도전하기까지 많은 망설임이 있었지만 후회없이 해보자는 다짐으로 했던 도전에서 우승까지 하게 됐다"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12일 황대일 씨와 전속계약을 맺고, 첫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올해 가을 출시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년 간 연습생 신분으로 '힘을 내요 그대'와 'Restart Again' 프로젝트 음원에 참여한 래퍼 그림제이(본명: 이호권, 28)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대구 출신으로 성광고와 대신대학교 재학 중 앨범 'Veni vidi vici'(2021)와 힙합스쿨 축하공연, 찾아가는 환경콘서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래퍼 그림제이는 "사회 소외 계층과 약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청년세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래퍼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열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해마다 진행되는 블라인드 오디션을 기반으로 더 많은 지역의 뮤지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더 확대시켜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최초 연예기획사인 ㈜엠에스엔터테인먼트에는 '짜리몽땅'의 박나진, 여성듀오 하이(HI), 남성보컬 허동호, CCM가수 이지혜, 색소폰앙상블 서스포, 플루티스트 조은아, 소프라노 이선영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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