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윤아정, 이천희 내연녀로 첫 등장…유선에 지지 않는 포스+난투극까지

지니TV 오리지널 종이달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종이달' 윤아정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극 중 윤아정이 맡은 소미경은 코스메틱 브랜드의 부문장이자 성시훈(이천희 분)과 내연관계에 있는 인물이다.

윤아정은 표정부터 눈빛, 목소리까지 안하무인 소미경 캐릭터를 세밀하게 그려냈다. 성시훈의 전처인 류가을(유선 분)과 난투극을 벌이는가 하면, 눈치 보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당당한 포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윤아정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이 녹아들어 더욱 실감나는 캐릭터를 선보인 것. 이에 앞으로 윤아정이 '종이달'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더한다.

'종이달'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공개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