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KNOCK’ 이를 갈아 준비했어요”
이예주 기자 2023. 4. 12. 16:56
가수 이채연이 타이틀곡 ‘KNOCK’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2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이채연의 미니 2집 ‘Over The Moon’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평소 ‘퍼포먼스 장인’인 만큼 이번 앨범 역시 퍼포먼스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이채연. 그는 “어딜 어떻게 두드려야 뻔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덕분에 ‘스우파’에서 인연을 쌓은 로잘린 언니가 재미있게 안무를 짜줬다. 언니가 시안을 보여줬을 때 허벅지를 두드리고, 뒤를 두드리는 안무가 있었는데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 하면 ‘이채연’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의 마음을 ‘노크’하도록 하겠다”라며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번 활동은 조금 더 여유있고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저번 앨범은 콘셉트에 집중하다보니 퍼포먼스에 조금 덜 집중하지 않았나,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앨범은 정말 이를 갈았다.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채연의 미니 2집 ‘Over The Moon’은 하이틴 영화 속 누구나 닮고 싶어 했던 ‘워너비’로 변신한 이채연의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가 가득 담겨있다. 이채연은 이번 앨범을 통해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변화무쌍한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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