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 (유니스트 제공)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UNIST(유니스트)가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유니스트를 포함한 51개 기관이 고객만족도 목표치를 달성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공공기관 서비스를 받은 고객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로써 유니스트는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 결과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유니스트 포함 7곳이다.

유니스트의 고객만족도 점수는 총점 85.45점으로 전년보다 0.7점 올랐다. 이는 학위과정운영, 정부·민간 수탁연구 등의 평가영역에서 향상된 점수를 획득한 결과다.

특히 가중치가 가장 높은 ‘학위과정운영’ 부문에서 81.6점을 받았는데 이는 2019년 74.8점에서 크게 오른 것이다. 학위과정운영 부문은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대학원생의 응답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은 "교내 교육·연구 환경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과 배려를 확산하며 신뢰경영의 체제를 확립하고자 노력해온 과정들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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