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하 구미시의원 "환경자원화시설 화재 벌써 4번째…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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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하 경북 구미시의원이 환경자원화시설의 반복적인 화재에 대한 구미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신 시의원은 12일 열린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은 2019년 5월 화재가 발생한 이후 2020년 11월, 2021년 4월, 그리고 지난해 2월에 화재가 발생해 며칠씩 타는 등 매년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산동읍, 장천면, 양포동 등 인근 지역은 유해 연기와 냄새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언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할까봐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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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신용하 경북 구미시의원이 환경자원화시설의 반복적인 화재에 대한 구미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신 시의원은 12일 열린 임시회 자유발언에서 "구미시환경자원화시설은 2019년 5월 화재가 발생한 이후 2020년 11월, 2021년 4월, 그리고 지난해 2월에 화재가 발생해 며칠씩 타는 등 매년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산동읍, 장천면, 양포동 등 인근 지역은 유해 연기와 냄새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언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할까봐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일일 폐기물 반입량이 230톤인데 환경자원화시설의 소각로 용량은 하루 200톤에 불과해 1년에 1만여톤의 미처리 폐기물이 쌓인다" 며 "이를 외부에 위탁 처리하면 연간 30억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일 반입물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소각로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구미시 조례는 폐기물 징수 수수료의 10%를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조성하도록 하고 있지만 현재 6%정도만 기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며 "환경자원화시설 설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변 주민들에게 조례로 정해진 주민지원 기금을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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