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여동생이 방송 볼텐데"…도경수 vs 최정훈 중 신랑감은? [수수행]

2023. 4. 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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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 극한의 밸런스 게임이 펼쳐진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수학 없는 수학여행'에서는 홋카이도 초호화 한상차림을 건 밸런스 게임을 진행, 기상천외한 질문들에 딜레마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크러쉬는 첫 질문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내 여동생이 한 명과 결혼해야 한다면? 도경수 VS 최정훈'이라는 질문이 출제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 방송을 여동생이 분명히 볼 거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디오와 최정훈을 지그시 번갈아 보는 등 진지한 크러쉬의 모습에 현장에는 긴장감마저 감돌았다는 후문. 과연, '어남도'(어차피 남편은 도경수)가 될지, '어남최'(어차피 남편은 최정훈)‘가 될지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디오는 최정훈 VS 크러쉬 중 '손깍지 데이트' 상대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 바로 한 사람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단 몇 초 만에 디오에게 버림받은 멤버는 "이건 진짜 섭섭하다. 섭섭해"라며 진심으로 토라진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에 디오는 다급하게 이유가 있다며 본인의 은밀한 취향을 공개했다고. 평소 친구들과 손잡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디오의 '잡고 싶은 손' 기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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