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더에러'에 '런던베이글'까지…MZ세대 필수 코스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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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몰이 MZ 세대 핫플(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렇게 힙한 브랜드가 롯데월드몰에 입점을 결정한 이유는 최근 롯데월드몰이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명 맛집, 브랜드를 하나둘 입점시키면서 단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넘어선 MZ 세대 핫플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31일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수제 도넛 브랜드인 '노티드'가 롯데월드몰 5층에 입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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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잠실 롯데월드몰이 MZ 세대 핫플(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인기 디저트 맛집까지 특색 있는 브랜드가 하나둘 입점하면서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말을 목표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신진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를 새롭게 입점시키기로 했다. 팝업 스토어가 아닌 정식 매장으로 현재 오픈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아더에러는 MZ 세대에 핫한 디자이너 브랜드로 신상품 출시 때마다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로 유명하다. 실제 메종키츠네·자라(ZARA) 등 타 브랜드와도 활발히 협업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렇게 힙한 브랜드가 롯데월드몰에 입점을 결정한 이유는 최근 롯데월드몰이 MZ 세대에게 인기 있는 유명 맛집, 브랜드를 하나둘 입점시키면서 단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넘어선 MZ 세대 핫플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31일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유명한 수제 도넛 브랜드인 '노티드'가 롯데월드몰 5층에 입점하기도 했다. 첫날부터 1000여명에 달하는 손님이 몰리면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을 정도로 MZ세대에겐 핫한 브랜드다. 2017년 론칭해 아직 6년이 채 안 됐지만,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에 매장을 둘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1위 리셀 플랫폼인 '크림'이 롯데월드몰 2층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기도 했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림이 백화점에 오프라인 매장을 연 것은 롯데월드몰이 처음이다. 매장에선 직접 상품을 등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쇼룸'이 마련돼 있어 인기 한정판 제품을 구경할 기회도 있다. 크림만의 시그니처 공간을 롯데월드몰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셈이다.
같은 해 5월 9월에는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 매장을 리뉴얼함과 동시에 애플 공식 스토어를 롯데월드몰 1층에 입점시키기도 했다. 자라의 경우 서울 최대 규모 매장으로 스페인, 일본, 아랍에미리트에 이은 네 번째 체험형 콘셉트 매장이다. 애플스토어 역시 국내에선 4번째 애플 공식 스토어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사용하는 국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렇게 MZ세대 유명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키면서 롯데월드몰을 방문하는 방문객도 늘고 있다.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몰의 지난 1~3월 방문객은 전년 동기보다 49%가량 증가했다. 롯데월드몰 내 브랜드 전환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셈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월드몰은 복합몰 특성을 반영해 인기 브랜드를 대규모로 선보이며 MZ세대 고객들의 쇼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의 강점을 살린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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