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35억 들여 항로표지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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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올해 35억 원을 들여 남해안 항로표지 확충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항로표지 확충 사업에 7억 7000만 원을 배정해 여수시 화양면 해상 등표와 돌산 및 초도 두 개 어항에 각각 방파제등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항로표지시설 설계·안전진단, 시설물 정비 및 예비품 확보 등에도 1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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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등대·등표 3개소 신설 및 시설물 정비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올해 35억 원을 들여 남해안 항로표지 확충 및 시설물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항로표지 확충 사업에 7억 7000만 원을 배정해 여수시 화양면 해상 등표와 돌산 및 초도 두 개 어항에 각각 방파제등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항로표지시설 설계·안전진단, 시설물 정비 및 예비품 확보 등에도 12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수청은 국유 항로표지 323기를 빈틈없이 관리하기 위해 월별 정기점검 및 유지보수를 주기적 펼쳐 남해안 뱃길 안전 관리를 펼치고 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1분기에 항로표지시설 예산의 41%를 집행 완료했으며, 상반기에 예산 조기 집행 68%에 해당하는 24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차질 없는 항로표지 시설사업을 추진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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