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상토 지원사업 확대”

대산읍 운산리 농가 방문 볍씨 파종 돕고 농민들 의견 청취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대산읍 운산리에서 볍씨 파종을 돕고 있다. (서산시 제공)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대산읍 운산리 이한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서산연합회장 농가를 방문해 지역 농민들과 못자리 설치작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이 시장은 현장에서 볍씨 파종작업을 돕고 함께한 농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파종한 볍씨는 삼광과 친들 품종으로, 총 8000장을 파종했다.

이한우 회장은 “농가들이 영농자재비와 인건비가 크게 올라 올해 농사 준비에 많은 걱정을 한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완섭 시장은 “농촌 인건비 절감을 위해 상반기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상토 지원사업도 확대해 추진 중”이라며 “올해 농가들의 영농 준비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