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中서 H3N8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 숨져…확산 가능성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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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50대 여성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이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11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광둥성 출신의 56세 여성이 H3N8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졌다"면서 "이는 해당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첫번째 사례"라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H3N8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는 총 3건이며 모두 중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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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중국에서 50대 여성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졌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이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11일(현지시간) "중국 남부 광둥성 출신의 56세 여성이 H3N8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졌다"면서 "이는 해당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숨진 첫번째 사례"라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H3N8 조류 인플루엔자가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는 총 3건이며 모두 중국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WHO는 "해당 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간 쉽게 확산할 수 있는 전파력을 갖지 않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가, 지역, 그리고 국제 수준에서 인간들 사이 감염이 확산할 위험은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앞서 중국 방역 당국은 지난달 H3N8가 인간에게서 발견된 세번째 사례를 확인했다면서도 해당 여성에게는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숨진 여성의 밀접 접촉자 가운데 추가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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