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알뜰폰 사업 ‘리브엠’ 계속 운영한다

2023. 4. 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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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국민은행이 알뜰폰 서비스 ‘리브모바일(리브엠)’을 계속 운영한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은행이 부수업무로 통신요금제 판매를 영위할 수 있도록 특례를 부여했다.

지난 4년간 국민은행은 알뜰폰 서비스를 규제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로 운영해 왔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총 4년) 만료가 다가오자 국민은행은 지속적인 서비스를 위해 관련 규제 개선을 요청했다.

리브엠은 2019년 출시 때부터 타 알뜰폰 사업자보다 저렴한 요금제로 소비자에게 주목받았다. 지난 2월 리브엠 가입자 수는 40만명을 돌파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은행이 알뜰폰 서비스를 부수업무로 신고하면 부수업무 공고로 법령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 KB국민은행]-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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