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美피츠버그대 대학원 교수단 초청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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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상생홀에서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행정대학원(GSPIA) 교수단을 초청해 자문교수 임명식과 '대학-지역사회 혁신 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중원대 구성원과 외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는 슬로터백 원장의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상호작용과 파트너십'(Engagement and Partnerships between Universities and Communities)에 대한 발제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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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중원대학교가 지난 11일 교내 상생홀에서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행정대학원(GSPIA) 교수단을 초청해 자문교수 임명식과 '대학-지역사회 혁신 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피츠버그대 방문단은 카리사 쉬블리 슬로터백(Carissa Schively Slotterback) 행정대학원장, 다니엘 존스(Daniel Jones) 교수, 하우팡 리(Huafang Li)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 중원대 구성원과 외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세미나는 슬로터백 원장의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상호작용과 파트너십'(Engagement and Partnerships between Universities and Communities)에 대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황윤원 중원대 총장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한상훈 교무처장과 류다영 교양대학장, 슬로터백 원장, 존스 교수, 리 교수 등이 참여했다.
슬로터백 원장은 "고등교육은 지역사회와의 관련성과 영향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커뮤니티는 물론 외부 파트너의 참여가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대학과 지역사회의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총장은 "대학-지역사회 관계의 권위자인 슬로터백 원장님의 특강과 토론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혁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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