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현금결제 유도하면 의심을”…사칭 사이트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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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최근 자사 상호와 주소 등을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롯데온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칭 사이트를 발견하는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차단 요청을 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롯데온에서는 절대 현금결제를 유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 역시 사칭 사이트를 발견하면 롯데온 고객센터(1899-700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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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가전제품 결제 유도 뒤 상품 발송 않고 잠적
“롯데온 도용 사칭 사이트 조심하세요!”
롯데온은 최근 자사 상호와 주소 등을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롯데온은 자사 누리집 공지사항에 안내문을 올려 “롯데온스토어, 롯데온가전스토어, 롯데온베스트샵 등의 상호로 쇼핑몰 사이트가 개설된 사례가 있다”며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포털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해 클릭하면 롯데온이 아닌 사칭 사이트로 연결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사칭 사이트들은 주로 고가의 가전제품 위주로 판매하고, 상품 결제만 받은 뒤 발송을 하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되는 방식으로 소비자를 속였다.
롯데온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사칭 사이트를 발견하는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차단 요청을 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롯데온에서는 절대 현금결제를 유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들 역시 사칭 사이트를 발견하면 롯데온 고객센터(1899-7000)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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