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협회장기] ‘교장 선생님 약속→준우승 보답’, 동주여중

영광/임종호 2023. 4. 12.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주여중 선수들은 교장 선생님 약속에 준우승으로 보답했다.

동주여중 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민택 교장이 '팀이 4강에 진출할 경우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격려를 하겠다'라며 선수단과 약속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동주여중 교장은 이날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고, 학교로 돌아가 준우승 환영회까지 열어주기로 했다.

교장 선생님의 약속에 동주여중 선수들은 준우승으로 보답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영광/임종호 기자] 동주여중 선수들은 교장 선생님 약속에 준우승으로 보답했다.

동주여중은 12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계속된 제48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 중고농구대회 여중부 결승전에서 온양여중에 39-45로 패했다.

경기 초반 8-3으로 앞서가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들어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무릎을 꿇었다. 디펜딩 챔피언의 벽을 넘진 못했지만, 동주여중은 준우승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들고 돌아가게 됐다.

동주여중은 소년체전에 초점을 맞추고 조금씩 전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만큼 선수들의 경험치 축적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처럼 성적에 대한 큰 부담이 없는 상황에서도 동주여중은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동주여중 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앞두고 김민택 교장이 ‘팀이 4강에 진출할 경우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격려를 하겠다’라며 선수단과 약속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동주여중 교장은 이날 대회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지켜봤고, 학교로 돌아가 준우승 환영회까지 열어주기로 했다.

교장 선생님의 약속에 동주여중 선수들은 준우승으로 보답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사진_임종호 기자, 동주여중 제공

 

점프볼 / 영광/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