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전모 착용 준수 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
안성시가 공사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모 착용 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 안전지킴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막아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12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4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로 했다.
산업재해 예방 대상은 물류시설과 건설업, 제조업 등으로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되지 않은 사업비 50억원 미만 민간 공사현장과 50인 미만 제조물류시설 등이다.
안전관리자가 선임됐더라도 현장 안전 상태가 불량한 경우 지도·점검활동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사업장 측이 재해 발생 위험을 방치하고 개선 조치가 없으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인다.
시는 원활한 예방활동을 위해 안전지킴이에게 신분증을 패용케 하고 건설업과 제조업, 물류시설 등에 현장점검 관련 협조공문을 발송한 상태다.
안전지킴이들은 40시간의 실무교육을 이수받고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현장 점검과 지도,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펼친다.
김부식 일자리경제 과장은 “안전지킴이의 원활한 에방활동 지원은 물론 점검을 위한 사업장의 협조를 당부한다. 관련 기관과의 상시 협력을 통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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