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로 공 넘어간 '우주항공청 특별법'…국회로 출동한 박완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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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자 국회로 출동했다.

박 지사는 "전 세계가 우주경제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이끌어갈 우주항공청이 연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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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국회 과방위원장 등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지원 요청
박완수 지사와 한상현 경남도의원이 정청래 과방위원장을 만나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통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구하고자 국회로 출동했다.

박 지사는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실과 수석전문위원실을 찾았다.

지난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이 국회로 넘어가면서 도의 준비 사항을 설명하고 조기 통과를 건의하고자 방문했다.

박 지사는 정청래 과방위원장,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 김영식·윤두현·정필모·고민정·최형두 등 과방위원을 만나 특별법 통과를 요청했다.

또, 우주항공청 청사 후보지 준비,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계획, 우주경제 비전 마련 등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우주강국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도의 준비 사항을 설명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전 세계가 우주경제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특별법이 국회에 제출된 만큼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이끌어갈 우주항공청이 연내에 설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특별법이 5월 안에 상임위에서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과방위 수석전문위원실 김건오 수석을 만나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과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경남의 의견을 설명했다.

도는 현재 우주항공청의 안착과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추진단 구성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또, 우리나라의 글로벌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지원하고자 우주경제 비전과 전략을 담은 '경남 우주경제 비전'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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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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