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경상남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황봉규 2023. 4. 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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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진상락(창원11) 의원이 제안한 '경상남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자연 재난이 더욱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침수 방지시설을 필요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지원할 정책적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로 제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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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락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진상락(창원11) 의원이 제안한 '경상남도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자연 재난이 더욱 자주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침수 방지시설을 필요한 장소에 설치하도록 지원할 정책적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로 제안됐다.

진 의원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 냉천이 범람해 10명 사망, 2명 실종, 포스코 등 산업현장에서 약 1조7천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러한 풍수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침수방지시설의 설치 지원 조례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침수방지시설 지원계획 수립, 침수 발생 위험지역 실태조사, 침수방지시설 설치비용 지원, 협력체계 구축·운영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사·의결될 전망이다.

경남도의회,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백태현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의회는 국민의힘 백태현(창원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남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전국 처음으로 지역연계관광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도내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계 지원하기 위한 근거 마련을 위해 이 조례안이 제안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지역의 관광자원 활성화 및 관련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지역연계관광 지원 사업,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위원회 설치 등이다.

백 의원은 "경남에는 풍부한 관광자원들이 있으나 이를 제대로 연계하지 못하고 있어 관광일수·소비지출 등 관광 관련 주요지표에서 관광 선도 시·군과는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인다"며 "도내 지역 간 관광자원의 연계와 협력으로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20일 제4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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