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교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관련 책, 포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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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부상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교계에서 뜨겁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발전에 따라 교회와 목회 현장은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떻게 대응하며 활용할 수 있을지 분석 전망하는 책이 출간되고 포럼이 잇따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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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부상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교계에서 뜨겁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발전에 따라 교회와 목회 현장은 어떤 영향을 받고, 어떻게 대응하며 활용할 수 있을지 분석 전망하는 책이 출간되고 포럼이 잇따라 열린다.
아신대 교육연구소는 최근 '챗GPT 목사님 안녕하세요'를 출간했다. 지난 2월부터 챗GPT를 사용해 본 5명의 아신대 교수들이 각각 챗GPT의 가능성과 한계, 활용과 대처를 제안한다.
아신대 교육연구소는 책 출간에 맞춰 오는 14일 포럼도 개최한다. 아신대 채플실에서 진행되는 포럼에는 5명의 저자(김규섭, 김학봉, 유지윤, 이수인, 전희준 교수)들이 나와 책에서 다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교회 안에서 인공지능이 어떤 역할을 할지, 가능성과 문제점, 활용법과 대처법, 방향성 등 실제적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과 문화선교연구원도 인공지능시대에 대한 문화포럼을 마련한다. "AI가 묻고, 한국교회가 답하다"를 제목으로 열리는 문화포럼은 인공지능기술이 무엇인지 개념의 이해부터 시작해, 이에 대한 신학적 평가, 목회적 조망과 실천을 진단할 계획이다.
박민서 교수(서울여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사영준 교수(서강대학교 언론학부), 김동환 교수(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가 포럼에 참여한다. 문화포럼은 오는 27일 극장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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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천수연기자 csy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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