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세계관 속 사일러스 이야기 담은 '마력 척결관', 오는 19일 출시

조민욱 기자 2023. 4.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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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마력 척결관'을 출시한다.

라이엇포지는 12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마력 척결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발표했다.

마력 척결관은 스페인 인디 게임 개발사 '디지털 선'이 개발한 2D 픽셀 액션 RPG다.

마력 척결관은 오는 19일 PC와 콘솔,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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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히메네즈 디지털 선 공동설립자.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신작 '마력 척결관'을 출시한다.

라이엇포지는 12일 온라인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마력 척결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발표했다.

마력 척결관은 스페인 인디 게임 개발사 '디지털 선'이 개발한 2D 픽셀 액션 RPG다. 이야기는 질서를 유지하고자 마법을 사용하는 '데마시아' 왕국을 배경으로 흘러간다. 이용자는 탈출한 마법사 '사일러스'와 함께 군대를 훈련하고 그의 복수를 도와 데마시아에 맞서야 한다.

마력 척결관은 오는 19일 PC와 콘솔, 닌텐도 스위치 등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세계관은 LoL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LoL 배경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비 히메네즈 디지털 선 공동설립자(CEO)는 "럭스 코믹스 뿐만 아니라 LoL 배경을 몰라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인트로만으로도 게임을 즐기기 위한 충분한 설명이 되기 때문에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챔피언 사일러스는 사슬, 기동성, 주문 강탈 등의 마법효과를 활용할 수 있으며, 6종의 '원소 콤보'와 강한 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언체인드 모드' 등의 요소도 갖췄다.

로완 파커 라이엇포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이밖에 데마시아와 연관있는 가렌, 모르가나, 자르반 4세, 쉬바나 등 LoL 챔피언들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콘텐츠로써의 독창성을 동시에 담았다. 하비 히메네즈 CEO는 "모든 보스전이 개성적으로 구현됐으며, LoL 캐릭터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캐릭터와의 보스전도 있다"고 말했다.

로완 파커 라이엇포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사일러스가 사람이 아닌 존재와 전투를 할 수도 있다"며 "LoL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마력 척결관의 또다른 특징은 캐릭터, 마법효과 등을 2D 수작업으로 구현했다는 점이다. 평균 25명의 개발진을 투입해 8만8000개의 애니메이션 셀을 수작업했다. 실제 공개된 게임 속 영상에서는 수작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색감, 미세한 픽셀 표현 등이 잘 나타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플레이타임은 12~15시간 정도이며, 난이도는 3가지로 구성됐다. 사라 코스타 마력 척결관 디자인 디렉터는 "미션은 크게 15개에 부가 미션이 있다"며 "난이도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프리셋을 통해서는 하드 모드보다 어렵게 하거나 이지 모드보다 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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