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비(非)밀 프로젝트' 6차산업화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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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비(非)밀 프로젝트 산업화사업'이 전북도 특화품목 6차 산업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입밀가루를 대체할 쌀가공식품으로, 가루쌀을 특화품목으로 생산-가공-유통 등 단계별 쌀 가공 고도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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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6년까지 사업비 20억 투자 생산-가공-유통 가루쌀 고도화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 '비(非)밀 프로젝트 산업화사업'이 전북도 특화품목 6차 산업화 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입밀가루를 대체할 쌀가공식품으로, 가루쌀을 특화품목으로 생산-가공-유통 등 단계별 쌀 가공 고도화를 추진한다.
오는 2026년까지 4개년간 사업비 20억을 투자해 관·산·학·연·농이 참여한 쌀가공산업 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가루쌀 생산견인 제분단계 가치사슬 확충, 미래선도형 쌀가공식품 고도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일반쌀 공급과잉에 대응하고자 개발된 품종으로 밀가루를 대신해 쌀가루로 라면·빵·과자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김제지역은 가루쌀 생산단지 5개 단지(농가 114호), 295㏊의 전국 최다 재배면적을 가지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가루쌀은 밥쌀의 생산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주권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 원료로써 농식품산업을 성장시킬 원동력"이라며 "김제시가 가루쌀 활용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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