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스마트가든 해외수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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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한국형 정원사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K-테스트베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스마트가든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진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초록은 지난해 한수정 K-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해 회사서 개발한 스마트가든을 실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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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원 업체 북미 시장 공략 성공, K-가든 산업 활성화 기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한국형 정원사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K-테스트베드'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스마트가든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수정은 K-테스트베드를 운영을 통해 ▲대상지 컨설팅 및 모니터링 ▲정원 유형별 매뉴얼 개발 ▲효과성 검증 ▲모니터링단 운영 등 스마트가든 설치사업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해외진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초록은 지난해 한수정 K-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해 회사서 개발한 스마트가든을 실증했다. 이 과정에서 관련 제품 기술 실증, 특허출원, 해외수출 등을 추진하면서 북미 공략에 성공했다.
㈜초록 전태평 대표는 "산림청과 한수정의 지원 덕분에 스마트가든이 해외수출에 성공해 기쁘다. 더 좋은 제품과 기술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에서 산업단지의 근로환경 개선과 공공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설치하는 실내정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300여 개소에 설치 중이다.
최근에는 정원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학교, 아파트, 사무실, 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기술이 도입되는 등 고도화되고 있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국민의 수요가 높은 정원을 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K-테스트베드 제도가 효과를 내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과의 간담회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해외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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