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RBW 작곡진 곡으로 컴백 “고민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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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로 전향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데뷔 앨범과는 다른 작곡진과 작업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낸 이채연의 솔로 앨범은 라이언전 등과 작업했다.
이번 앨범 '오버 더 문'의 작사, 작곡진은 RBW 소속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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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솔로 가수로 전향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데뷔 앨범과는 다른 작곡진과 작업한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채연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버 더 문’(Over The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지난해 10월 낸 이채연의 솔로 앨범은 라이언전 등과 작업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가수들과 앞서도 다양한 작업을 했던 작곡가로 WM엔터테인먼트 고유의 색깔이 짙었다.
이번 앨범 ‘오버 더 문’의 작사, 작곡진은 RBW 소속들로 채워졌다. 지난 2021년 4월 RBW에 인수되고, 제작 부서 담당자들이 바뀐 후 생긴 변화다.
상대적으로 기존 WM엔터테인먼트 색깔이 많이 빠진 것 같다는 느낌을 줬는데, 관련해 이채연은 “사실 나도 고민을 많이 했고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이건 사실 내가 어떻게 하냐에 따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어떻게 소화하고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서 컬러가 확실히 보여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아무래도 이번에는 RBW 프로듀서가 해서 조금은 전과는 다른 컬러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 솔로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컬러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RBW | WM엔터테인먼트 | 이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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