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최지만·배지환, 같은 경기서 홈런 날린 첫 한국인 동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31)과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12일(한국시간)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배지환과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같은 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한국인 동료"라고 보도했다.
최지만은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 기분이 좋지 않다"고 농담을 한 뒤 "배지환이 해낼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만(31)과 배지환(23·피츠버그 파이리츠)이 12일(한국시간) 나란히 홈런포를 가동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은 "배지환과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같은 경기에서 홈런을 날린 한국인 동료"라고 보도했다.
피츠버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7-4의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번타자 최지만은 2-2이던 6회 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 솔로홈런을 때렸다. 4-4이던 9회 말 1사 주자 1, 2루에서는 1번타자 배지환이 우중월 끝내기 3점홈런을 날렸다.
배지환은 인터뷰에서 "꿈을 꾸는 것 같고, (경기를) 끝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배지환은 "나는 압박을 느끼면 집중력이 높아진다"면서 "오늘 승리는 후배들의 에너지와 선배들의 경험이 더해져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배들은 물론 최지만과 앤드루 매커천 등을 뜻한다.
최지만은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 기분이 좋지 않다"고 농담을 한 뒤 "배지환이 해낼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준호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수 남친 집에 들였더니, 나 없을 때 출장 마사지를 불러?”
- 점령 어렵다면 다 부순다...“러, 바흐무트 초토화 전술로 전환”
- [속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이재명 선대본부장 출신 김인섭 구속영장
- 전우원, 새엄마 박상아 흉내내다 “오마이갓”…차갑게 대하다가 사람들 앞서 연기
- 모델 출신 배우 정채율 사망…향년 27세
- 해외거점 두고 노동·시민단체까지 은밀한 침투… 일상 파고든 간첩[Who, What, Why]
- [단독] 몸푸는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 ‘민주당 심장’ 광주서 ‘개딸 정치’ 비
- 비, 건강검진 결과에 당황… “이렇게 운동을 하는데…”
- 유승민 “당 이 모양 된건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렇게 가면 총선 참패”
- 딸과 함께 ‘북 콘서트’ 조국, “조민, 요즘 시간 남아 무료봉사 하고 즐거운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