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홀란, EPL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도 경신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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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또 다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홀란은 올 시즌 EPL에서 30득점, 챔피언스리그에서 11득점, FA컵에서 3득점, 리그컵에서 1득점을 올렸다.
홀란은 EPL에서 올 시즌 29경기에 출장, 30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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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이 또 다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기록 경신을 예약했다.
홀란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1골을 터트렸고, 맨체스터시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3-0으로 이겼다.
올 시즌 45번째 득점을 올린 홀란은 역대 EPL 선수 중 한 시즌 최다득점자로 등록됐다. 종전 EPL 소속 한 시즌 최다득점은 44골로 2002∼2003시즌 루드 판 니스텔루이(은퇴), 2017∼2018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작성했다. 둘은 52경기에서 44득점을 올렸는데, 홀란은 39경기에서 45골을 터트렸다. 홀란은 올 시즌 EPL에서 30득점, 챔피언스리그에서 11득점, FA컵에서 3득점, 리그컵에서 1득점을 올렸다.
홀란은 이제 EPL 역대 한 시즌 최다득점을 정조준하고 있다. 이 부문 1위는 1993∼1994시즌 앤디 콜, 1994∼1995시즌 앨런 시어러(이상 은퇴)의 34골이다. 당시엔 42경기를 치렀다. 지금처럼 38경기 체제에선 2017∼2018시즌 살라의 32골이 한 시즌 EPL 최다다. 홀란은 EPL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홀란은 EPL에서 올 시즌 29경기에 출장, 30득점을 올렸다. 산술적으론 9, 10, 11골을 추가할 수 있기에 홀란이 살라는 물론 콜과 시어러까지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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