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사고 골든타임 확보, 부산소방 낙동강수상구조대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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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은 12일 낙동강119수상구조대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구포대교 인근 낙동강에서 사고 발생시 낙동강관리본부에서 출발해 화명계류장(2.2㎞, 5분)을 거쳐 구포대교(1.7㎞, 3분)에 도착하는데 8분이 소요됐지만, 낙동강119수상구조대가 개청함에 따라 신청사에서 구포대교까지 3분 만에 도착하는 등 출동시간이 획기적 단축해 수난사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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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은 12일 낙동강119수상구조대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낙동강119수상구조대는 총 40억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2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된 부선(동력장치가 없는 배)이다.
부산 북구 덕천동 낙동강에 지어진 신청사는 면적 455㎡, 총톤수 534t, 전장 33m, 폭 18m 규모이며, 구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을 세울 수 있는 계류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긴급자동차 주차를 위한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기존 구포대교 인근 낙동강에서 사고 발생시 낙동강관리본부에서 출발해 화명계류장(2.2㎞, 5분)을 거쳐 구포대교(1.7㎞, 3분)에 도착하는데 8분이 소요됐지만, 낙동강119수상구조대가 개청함에 따라 신청사에서 구포대교까지 3분 만에 도착하는 등 출동시간이 획기적 단축해 수난사고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부산소방은 전했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낙동강119수상구조대 개청으로 생존 구조율 향상은 물론 낙동강유역 축제, 레저활동 안전관리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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