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완료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3월24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위는 지난 20일간 2022년 진주시 한 해 모든 예산에 대한 집행·회계 내역을 검사했으며 같은 날 검사 결과를 담은 ‘결산검사 의견서’를 진주시장에게 작성 제출했다.

위원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본청과 사업소 등의 회계와 집행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고,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등 강도 높은 검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예산 집행 부진사업, 이월 사업, 성과보고서, 세외수입 미수납 현황 및 징수 활동 여부 등은 집중적인 검사 대상이 됐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개회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2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진주시, ‘2023년 도시민농업 체험학교’ 운영

진주시 도시농업지원센터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 및 교육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민 농업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시민농업체험학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 및 가치를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과 연계해 원예온실 견학, 반려식물 화분만들기 실습, 농업용기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하여 매달 셋째주 월요일에 내달 체험 예약을 할 수 있다.

또 시는 도시민농업체험학교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자격을 보유한 도시농업관리사 4명을 채용해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 강사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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