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벚꽃 구경 놓치신 분들 주목!"…울산 장생포 벚꽃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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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벚꽃 구경을 놓쳐서 아쉬워하고 있다면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추천한다.
울산 남구는 12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겹벚꽃은 4월 중순에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겹벚꽃 군락지를 찾아가는 산책로에는 붉은 영산홍과 하얀 조팝나무도 만개해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낭만적인 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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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올봄 벚꽃 구경을 놓쳐서 아쉬워하고 있다면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추천한다.
울산 남구는 12일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겹벚꽃은 4월 중순에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겹벚꽃 군락지를 찾아가는 산책로에는 붉은 영산홍과 하얀 조팝나무도 만개해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많은 사람에게 낭만적인 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많은 벚꽃 명소가 있지만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독특한' 벚꽃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닷소리와 함께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3월에는 왕벚나무 가로수길에서, 4월에는 분홍빛 겹벚꽃 군락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시민들은 이른 봄에는 매화, 3~4월에는 벚꽃과 겹벚꽃, 여름부터는 라벤더와 수국 등을 감상할 수 있다"며 "매년 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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