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병역 면탈’ 라비 사과문에 ‘좋아요’ 눌렀다가 구설..“낄낄빠빠” 뭇매 [Oh!쎈 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딘딘이 병역 면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라비의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른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라비는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가수 딘딘이 병역 면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라비의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른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라비는 지난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에서 열린 1차 공판에서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형을 구형받았다. 그는 병역 브로커와 공모해 허위 뇌전증 행세를 하고 병역의무를 회피하려고 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이 끝난 뒤 라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저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는 과거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질환으로 사회복무 판정을 받고 활동을 위해 복무를 연기하던 중 더 이상 복무 연기가 어려운 시점에 도달하게 됐다”면서 병역 회피라는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라비는 “잘못된 선택을 한 저로 인해 상처입으셨던 뇌전증 환자분들과 가족분들, 성실히 복무를 이행 중이신 모든 병역의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의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빅스멤버들에게도 더이상 피해가 가지않도록 팀에서 탈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과문에 딘딘은 자신의 SNS 아이디로 좋아요를 눌러 이목이 집중됐다. 그가 어떤 의미로 좋아요를 누른지는 알 수 없으나, 라비가 그동안 혐의를 부인하다가 재판이 진행되면서 올린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른 행동은 경솔했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은 “그냥 가만히 있지 눈치 없네”, “제발 낄낄빠빠”, “의리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라비와 딘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