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들도 1등급 이상 닭·오리고기 먹게된다…'축산물등급제도 확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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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 급식에도 축산물등급제도가 확대 적용돼 앞으로는 군장병 식탁에 품질 1등급 이상을 받은 닭과 오리고기가 급식으로 공급된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가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뛰어난만큼 군 장병들이 급식에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품질평가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해 품질 좋은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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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軍) 급식에도 축산물등급제도가 확대 적용돼 앞으로는 군장병 식탁에 품질 1등급 이상을 받은 닭과 오리고기가 급식으로 공급된다.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에 따르면 2023년도 국방부 급식 개선 정책에 따라 군 급식으로 1등급 이상인 닭·오리고기가 사용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이 실시된다.
축산물등급제도가 학생 급식에 이어 군 급식에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으로 현재 전국의 학생들은 등급판정 받은 닭․오리고기와 계란을 급식으로 공급받고 있다.
축평원은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외관, 비육상태, 지방부착, 신선도 등 등급판정 기준에 따라 1+·1·2등급으로 구분해 판정하고 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등급판정 받은 닭고기와 오리고기가 신선도와 품질면에서 뛰어난만큼 군 장병들이 급식에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섭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품질평가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해 품질 좋은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축평원의 축산물등급제도가 군 급식까지 확대 적용되는 것을 환영하며, 이 같은 변화가 장병 급식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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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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