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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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위문금 전달 이후에는 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 임직원과 표창수 사단장(소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들은 용문산 용각바위까지 산행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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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에 위문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이후 처음으로 진행됐다. 1사1병영은 기업과 군부대가 자매결연을 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동국제강과 부대는 안보 교류에 기반한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문산 지구 전적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용문산 지구 전적비는 1951년 5월 6·25 전쟁 흐름을 바꾼 용문산 일대 전투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조형물이다.
장세욱 부회장은 위문금 전달식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1사 1병영의 오랜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며 군 장병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문금 전달 이후에는 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동국제강 임직원과 표창수 사단장(소장)을 비롯한 부대 장병들은 용문산 용각바위까지 산행을 함께 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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